posted by 띠랑이 2014. 4. 23. 13:40

동인천고등학교 추억의 식당 태화각 신동아돈까스

 

 

 

 

동인천고등학교를 졸업한지도 10년이 지나갑니다.

촌스러운 녹색교복을 흩날리며

인천 곳곳에 돌아다니곤 했었죠

 

당시 제가 학교 다닐 시절

가장 많은 학생들이 모이던 곳은

동인천이였습니다

 

당시 양키시장이라 하여

각종 브랜드의 짝퉁 천국이였습니다.

 

동인천고등학교 저랑 같은 시기에 다닌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모두다 가봤을 식당으로

태화각 과 신동아 돈까스가 있습니다.

 

태화각은 현재도 남아 있는 곳으로

중국집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나름 유명한 곳이더군요

고등학교 다닐 시절

태화각은 많은 양을 주고 값이 싸서

친구들과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지금도 가끔 가는 곳이지요.

 

 

신동아돈까스집은 지금은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때 당시 2500원이였나 내면

돈까스 4개인가 주고 밥도 주고

참 많이 먹었었는데 말이죠

돈까스 , 순두부찌개

이 두 메뉴를 이곳처럼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학창시절보다 기억에 남는 식당들.

지금 동인천고다니는 제 후배들은 급식 때문에

이런 추억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니 안타깝네요